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, 지난달에 비해 모두 개선

입력 2019-11-25 13:24   수정 2019-11-25 13:25



국내 은행의 원화대출이 연체율이 지난달보다 개선됐다.

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(1개월 이상 원리금을 연체한 것)은 0.44%로 지난 8월보다 0.06%포인트 내렸다.

모든 차주의 대출 연체율이 지난달보다 개선됐다. 기업대출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이 지난달 대비 0.09%포인트 하락한 0.56%를 기록했다.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같은 기간 0.03%포인트,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도 0.06%포인트 떨어졌다.

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전월비 0,01%포인트 내린 0.21%를 기록했다. 신용대출도 0.1% 하락한 0.45%를 나타냈다.

지난해 같은 기간으로 살펴봐도 대출 연체율은 0,1%포인트 개선됐다. 가계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.03%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업대출 가운데 대기업대출이 1.14%포인트 하락하면서다.

금감원 관계자는 "신규연체 발생추이 등에 대해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,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해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예정"이라고 강조했다.

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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